빌라와 아파트의 차이점을 확인하세요
최근 서울 아파트 가격이 꾸준히 오르고 있습니다. 반면 전세 사기 여파와 주택 선호 현상으로 서민들의 주택 사다리 역할을 했던 빌라 등 비아파트의 양극화가 더욱 뚜렷해졌습니다. 구시가지 재개발을 앞두고 가격 상승 수요도 줄었고, 현재 공급 주택이 부족한 상황에서 전세나 월세로 아파트에 사는 새로운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는 임대료만 오르는 듯합니다. 하지만 많은 돈을 쓰는 만큼 세부적인 내용을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듯합니다. 각 주거 유형의 특성과 차이점을 알고 있다면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럼 오늘은 빌라와 아파트의 차이점을 살펴보겠습니다. 빌라와 아파트의 차이점은 건축법에 명시된 규모와 구조에 있습니다. 전자는 보통 4층 이하로 여러 세대가 각 층에 거주할 수 있는 다세대 주택입니다. 일반적으로 작은 건물로 지어지고, 비교적 넓은 거주 면적을 가지고 있으며, 층수가 낮아서 거주 환경이 쾌적합니다. 후자는 5층 이상으로 확장된 다세대 주택을 말합니다. 하나의 큰 건물에 여러 가구가 살고 엘리베이터, 주차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공유 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빌라와 아파트의 차이점은 4층 이하 또는 필로티를 포함한 다세대 주택이면 전자로 분류되고, 5층 이상이면 아파트로 분류됩니다. 총 연면적이 660㎡를 초과하고 거주로 사용하는 층수가 4층 이하이면 타운하우스라는 점에 유의하세요. 또한 관리비 산정 방식과 지상 및 지하 주차 공간의 크기에 따라서도 다릅니다. 기본적으로 APT의 경우 경비원이 상주하고 별도의 사무실이 있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를 통해 시스템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합니다. 물론 관리비는 다소 높지만 전문성이 뛰어나고 보안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더불어 주차공간도 넓습니다. 그렇지 않은 빌라들은 필로티 구조라 1층에 주차장을 조성해 놓습니다. 다만 운영비 분담, 청구 등의 이유로 입주자와 건물주 사이에 갈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빌라와 아파트의 차이는 인프라에도 반영됩니다. 많은 경우 여러 가구에 브랜드 건설사가 시공을 합니다. 더불어 주변 편의시설이 입주하기 좋은 조건이 될 것입니다. 편의점 등 필수업소 외에도 대형마트, 병원 등이 입주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투자적 관점으로 이어집니다. 다만 주민이 적다면 개성과 독립성은 장점이 될 수 있지만 건설사가 상대적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매매가의 차이도 보여줍니다. 오늘은 빌라와 아파트의 차이를 살펴보았습니다. 입지에 따라 다르지만 전반적으로 가격 상승과 유동성 측면을 고려하면 자산가치와 미래가치가 다를 것으로 예상되므로 선택에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조건과 장단점을 고려한 후, 귀하에게 맞는 결정을 내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