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엔날레, 초국가·초세대 화해를 전하다
마리아 막달레나 콤포폰스의 “그동안 소녀들은 놀고 있었다” 광주 — 지난주 수요일, 제14회 광주비엔날레가 ‘물처럼 부드럽고 연약하다’는 비엔날레의 주제를 반영하여 개막했을 때 비가 내리고 있었다. 수십 년 전 민주항쟁의 상징이었던 서울은 상처를 안고 살아왔다. 이숙경 예술감독은 물을 연대와 회복의 은유로 제시하고, 전 세계 79명의 작가들이 이 주제를 초국적·초세대적 방식으로 해석하는 작업을 한데 모았다.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을 비롯한 … Read more